62. 게르만족 리더 오도바카르의 반란 : 서로마 제국이 종말하다
“오도바카르는 아우구스툴루스를 폐위했지만 나이가 어림을 가련히 여겨 목숨만은 살려주었다.” _ 로마의 마지막 장면 : 476년의 반란 476년 8월 23일, 서로마 제국의 마지막 황제 로물루스 아우구스툴루스는 야만족 용병 출신의 장군 오도바카르(Odoacer)에 의해 폐위당하게 됩니다. 로물루스는 당시 겨우 십대였으며, 그 배후에는 그의 아버지이자 권력 실세였던 장군 오레스테스가 있었습니다. 오도바카르는 반란을 일으켜 오레스테스를 처형하고, 로물루스를 나폴리 인근의 저택에 연금하며 사실상 황제 지위를 제거했습니다. 이 사건은 일반적으로 서로마 제국의 공식적인 몰락을 상징하는 사건으로 간주됩니다. 권력을 쥔 오도바카르, 황제 없는 제국을 선언하다 오도바카르는 로물루스를 폐위시킨 후, 동로..
역사학
2025. 4. 23. 2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