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 테오도시우스 대제의 죽음 : 로마 제국의 분열과 쇠퇴
“로마 제국은 야만인들의 주거지가 되었다.”_조시무스, 중 테오도시우스 대제의 죽음과 분열된 제국 395년, 로마 제국을 통일했던 테오도시우스 대제가 사망하자 로마 세계는 깊은 불안에 휩싸였습니다. 수년간의 내전을 거쳐 간신히 제국을 하나로 묶었던 테오도시우스의 통일은 불과 1년도 지나지 않아 다시 분열의 길을 걷게 됩니다. 그는 사후, 두 아들에게 제국을 양분해 남기는데, 어린 아들 호노리우스가 서로마를, 아르카디우스가 동로마를 통치하게 됩니다. 이 결정은 향후 로마 제국의 방향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전환점이 됩니다. 민중이 느꼈던 두려움은 현실이 되었습니다. 테오도시우스 사후, 로마 제국은 다시는 하나의 황제 아래 통일되지 못했으며, 이후의 역사는 두 제국의 점진적인 분리와 쇠퇴를 상징..
역사학
2025. 4. 19. 22:03